서울 엄마아빠택시 10만 원, 24개월? 36개월? 2025년 자치구별 확대 대상 및 신청 총정리

🚕 2025년 서울 엄마아빠택시 5줄 요약

  • ① 대상: 서울시 거주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 (※ 강동구, 관악구 등 일부 자치구 36개월까지 확대)
  • ② 금액: 영아 1인당 연 10만 원 택시 이용 포인트 (쌍둥이 20만 원)
  • ③ 기간: (신청) 상시, (사용)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 (매년 아이 생일 기준 갱신)
  • ④ 핵심 조건: ‘i.g-taxi(아이.지.택시)’ 앱에서만 사용 가능
  • ⑤ 바로가기: 서울 엄마아빠 택시지원

아이와 함께 병원을 가거나 외출해야 할 때, 유모차와 무거운 짐 때문에 택시 잡기조차 버거웠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서울 엄마아빠택시’는 이런 부모님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연 10만 원의 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고마운 정책입니다.

2025년에는 이 정책이 더욱 확대되어, 서울시 기본 혜택(24개월 이하)뿐만 아니라 강동구, 관악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구 예산을 더해 36개월 이하 영아까지 혜택을 늘렸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서울 엄마아빠택시의 정확한 지원 대상(24개월 vs 36개월), 10만 원 포인트 신청 방법, 그리고 전용 앱 ‘i.g-taxi’ 사용법까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모든 것을 자세하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엄마아빠택시 10만 원, 24개월 36개월 2025년 자치구별 확대 대상 및 신청 총정리

📚 목차

1. 2025년 서울 엄마아빠택시,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서울 엄마아빠택시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양육 가정이지만, 2025년부터는 본인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정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1) 서울시 기본 대상 (24개월 이하)

서울시 25개구 전체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본 대상입니다.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신청일 기준, 영아(24개월 이하)와 부모(또는 실질 양육자)가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 혜택은 영아 1인당 10만 원이므로, 쌍둥이라면 20만 원, 세 쌍둥이라면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 단, 영아 1명당 부모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복 신청 불가).

2) 자치구 확대 대상 (최대 36개월)

2025년부터 일부 자치구에서는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지원 연령을 **’36개월 이하’**까지 확대한 곳이 있습니다. 즉, 25개월이 되어 서울시 기본 혜택이 끝났더라도, 본인이 거주하는 자치구가 ‘확대 대상’이라면 10만 원 포인트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자치구가 36개월까지 지원하는지는 이 글의 4번 항목(자치구별 비교 표)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다문화/외국인 가정 지원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고 서울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부터는 부모 모두 외국인인 경우에도 영아(자녀)가 한국 국적이고 서울에 거주한다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

2. 10만 원 바우처 신청 방법 (아이 생일 기준)

서울 엄마아빠택시 신청은 온라인(서울맘케어)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기는 ‘상시’ 가능합니다. 다만 포인트가 지급되는 기준이 아이의 생일(출생일) 기준이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신규 신청 (첫 신청)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 신청하는 경우입니다. 출생신고를 완료한 후라면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서울맘케어’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 지급 시기: 신청 후 자격 확인(1~2주 소요)이 완료되면 즉시 10만 원 포인트 지급
  • 유효 기간: 지급받은 날로부터 1년 (예: 2025년 3월 10일 지급 시 2026년 3월 9일까지 사용)

2) 연장 신청 (매년 갱신)

첫 10만 원 포인트를 모두 사용했거나 1년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 아이가 아직 24개월(또는 36개월)이 되지 않았다면 매년 갱신해서 받아야 합니다.

  • 지급 시기: 매년 아이의 생일이 속한 달의 1일 (예: 아이 생일이 5월 20일이라면, 매년 5월 1일에 10만 원 포인트가 자동 갱신 지급됩니다.)
  • 별도 신청: 대부분 자동 갱신되지만, 이사 등으로 정보가 바뀐 경우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들어오지 않으면 서울맘케어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서울맘케어’에 접속하여 신청하는 것입니다.

서울 엄마아빠 택시 지원 신청 바로가기

3. ‘i.g-taxi’ 앱 설치 및 바우처 사용법

서울 엄마아빠택시 포인트는 현금이나 일반 카드 바우처가 아닙니다. 오직 ‘i.g-taxi (아이.지.택시)’라는 전용 앱을 통해서만 택시를 호출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택시, T맵택시 등 다른 앱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방법은 아래 3단계를 따르시면 됩니다.

[1단계] ‘i.g-taxi’ 앱 설치 및 가입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i.g-taxi’ 또는 ‘아이.지.택시’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이후 본인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완료합니다.

[2단계] 택시 호출 (엄마아빠택시 선택)

앱을 실행한 뒤, ‘서울 엄마아빠택시’ 메뉴를 선택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여 택시를 호출합니다. ‘i.g-taxi’는 대형 승합차(카니발 등)가 배차되어 유모차를 싣기 편리합니다.

[3단계] 포인트 자동 결제

택시 하차 시, 앱에 등록된 ‘서울 엄마아빠택시’ 포인트 10만 원에서 택시 요금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만약 요금이 15,000원 나왔다면 포인트에서 15,000원이 차감되고, 85,000원이 남게 됩니다. (초과 시 앱에 등록한 개인카드로 결제)

💡 ‘i.g-taxi’ 앱 사용 꿀팁

i.g-taxi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호출 및 이용이 원활합니다.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나, 앱 호출이 가능한 지역이 한정적일 수 있으니, 타 지역 방문 시에는 미리 앱으로 호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 24개월 vs 36개월, 자치구별 지원 대상 비교

앞서 설명해 드린 대로, 2025년 기준 본인이 거주하는 자치구가 24개월을 지원하는지, 36개월까지 확대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표로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지원 구분 지원 대상 연령 2025년 기준 해당 자치구
자치구 확대 36개월 이하 (만 3세 생일 전)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금천구, 도봉구, 마포구, 서초구, 성동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랑구
서울시 기본 24개월 이하 (만 2세 생일 전) 강남구, 강북구, 구로구, 노원구,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은평구, 중구

(※ 위 자치구 목록은 2025년 1월 기준 정보이며, 향후 다른 자치구들도 36개월로 확대될 수 있으니 신청 전 ‘서울맘케어’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아이가 쌍둥이(2명)인데 24개월 이하라면 총 20만 원을 받나요?

네, 맞습니다. 서울 엄마아빠택시 포인트는 영아 1인당 연 10만 원입니다. 따라서 쌍둥이(영아 2명)는 20만 원, 세 쌍둥이(영아 3명)는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Q2. ‘i.g-taxi’ 앱이 아닌 카카오택시, T맵택시를 부르고 포인트를 쓸 수 있나요?

아니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서울 엄마아빠택시 포인트는 오직 ‘i.g-taxi(아이.지.택시)’ 앱을 통해서 택시를 호출하고 결제할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에서 잡은 택시나 다른 앱 택시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Q3. 포인트가 3만 원 남았는데 1년 유효기간이 지났습니다. 남은 포인트는 이월되나요?

아니요, 이월되지 않습니다.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한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됩니다. 아이가 아직 지원 대상 연령(24개월 또는 36개월 이하)이라면, 아이 생일 기준으로 다음 10만 원 포인트가 새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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