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청년(만 19~34세, 수급·차상위 15~39세),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초수급·차상위 가구.
②금액: 청년내일 10/30만 매칭, 희망 I형 30만·II형 10만 매칭(본인 월 10만 이상 저축).
③기간: 두 제도 모두 3년 유지가 원칙이며, 모집 공고·차수에 따라 일정 상이.
④핵심 조건: 근로활동 지속, 교육·사례관리·자금사용계획서 등 요건 충족 시 전액 지급.
두 제도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가구의 자립을 돕는 매칭저축’이라는 공통 골격을 갖지만, 대상과 심사 단위, 요건이 달라 선택 기준을 분명히 알면 유리합니다.
핵심 차이는 대상(개인 청년 vs 가구), 매칭액(10/30만), 추가요건(교육·사례관리·용도증빙)입니다. 실제 금액·절차는 아래 표와 사례로 직관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념·자격·소득기준·매칭 구조·신청 절차·사례 비교·장단점·FAQ까지 한 번에 정리하고, 관련 글로 세부 주제(탈락 사유·재신청 등)도 연결합니다.

1. 핵심 비교 요약
한눈에 요약 —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개인 청년’ 중심(연령 제한 있음, 가구소득 100% 이하), 희망저축계좌는 ‘가구’ 중심(연령 제한 사실상 없음)입니다. 정부 매칭은 둘 다 정액 구조지만, 희망 I형은 30만, II형은 10만, 청년내일은 10/30만(소득구간별)로 구성이 다릅니다.
| 항목 | 청년내일저축계좌 | 희망저축계좌 I | 희망저축계좌 II |
|---|---|---|---|
| 대상/단위 | 개인 청년 중심(가구소득 함께 심사) | 가구(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 가구(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
| 연령 | 만 19~34세(수급·차상위 15~39세) | 연령 제한 없음(가구 기준) | 연령 제한 없음(가구 기준) |
| 가구소득 |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 생계·의료급여 수급 | 주거·교육급여 수급 또는 차상위 |
| 근로·사업소득 | 월 50만 초과~230만 원 이하(수급·차상위는 10만 원 이상) | 일하는 가구(소득 인정) | 일하는 가구(소득 인정) |
| 정부 매칭 | 월 10만(중위 50~100%) / 30만(중위 50% 이하) | 월 30만 | 월 10만 |
| 추가요건 |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탈수급 시 전액 지급, 추가장려금 가능 | 교육·사례관리 및 사용용도 50% 이상 증빙 |
| 만기 | 3년 유지 시 전액 지급 | 3년 유지, 요건 충족 시 전액 지급 | 3년 유지, 요건 충족 시 전액 지급 |
두 제도 모두 정액 매칭이므로 본인저축을 10만 원 초과 납입해도 정부 매칭액은 늘지 않습니다(초과분은 이자만 증가).
심사는 ‘개인+가구’ 요건을 함께 보며, 가구 소득·재산·급여 수급 상태가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자격조건·대상 차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만들기
- 연령: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는 만 15~39세 허용)
-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초과~230만 원 이하(수급·차상위는 월 10만 원 이상)
- 핵심 요건: 매월 본인저축 납입(기본 10만 원),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희망저축계좌: 가구 단위의 자립 지원
- I형: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대상,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 30만 원 매칭(탈수급 시 전액 지급)
- II형: 주거·교육급여 수급 또는 차상위 가구 대상,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 10만 원 매칭
- 핵심 요건: 교육·사례관리 이수, 지원금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II형)
| 구분 | 연령 | 가구소득 기준 | 근로·사업소득 요건 | 특이사항 |
|---|---|---|---|---|
| 청년내일 | 만 19~34세(수급·차상위 15~39세) | 중위 100% 이하 | 50만 초과~230만 원 이하(수급·차상위 10만↑) | 개인 청년 기준 + 가구 심사 |
| 희망 I/II | 연령 제한 없음(가구 단위) | 생계·의료(Ⅰ) / 주거·교육·차상위(Ⅱ) | ‘일하는 가구’ 원칙 | 가구급여 유형에 따라 I/II 구분 |
3. 신청방법·진행 흐름
공통 흐름
- 자가진단/모의계산 → 제출서류 확인
- 온라인(복지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 소득·재산 조사 및 선정 통지
- 계좌 개설 후 매월 10만 원 저축 시작
- 3년 유지 + 교육/사례관리/용도증빙(해당 시) → 만기 지급
✅ 복지로 온라인 신청 · ✅ 자산형성포털(교육·안내)
4. 소득·매칭 구조 비교
정부 매칭 기본
- 청년내일: 월 10만(중위 50~100%), 월 30만(중위 50% 이하)
- 희망 I: 월 30만(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 희망 II: 월 10만(주거·교육급여·차상위)
3년 총액(이자 제외) 계산 예시(본인 10만 기준)
| 유형 | 월 본인저축 | 정부 매칭 | 월 적립 합계 | 3년 총액(36개월) | 비고 |
|---|---|---|---|---|---|
| 청년내일(중위 ≤50%) | 10만 | 30만 | 40만 | 1,440만 | 교육·계획서 필수 |
| 청년내일(중위 50~100%) | 10만 | 10만 | 20만 | 720만 | 교육·계획서 필수 |
| 희망 I | 10만 | 30만 | 40만 | 1,440만 | 탈수급 시 전액 지급 |
| 희망 II | 10만 | 10만 | 20만 | 720만 | 교육·사례관리·용도증빙 |
실제 수령액은 이자·추가지원(탈수급장려금, 내일키움장려금·수익금 등) 및 해지 유형(만기지급/중도지급/환수해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사례로 보는 선택 가이드
사례 1) 26세 1인 청년, 가구소득 중위 80%, 월급 210만 원
- 유력 선택: 청년내일저축계좌(중위 50~100% 구간)
- 예상: 본인 10만 + 정부 10만 → 월 20만 적립, 3년 720만(+이자)
- 포인트: 교육 이수·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을 미리 준비
사례 2) 33세 맞벌이 부부, ‘생계급여’ 수급 가구
- 유력 선택: 희망저축계좌 I
- 예상: 본인 10만 + 정부 30만 → 월 40만, 3년 1,440만(+이자)
- 포인트: 탈수급 시 지원금 전액 지급, 추가장려금도 노려볼 수 있음
사례 3) 29세 청년·부모와 동거, 가구는 차상위
- 가능 선택: 청년내일저축계좌(수급·차상위: 연령 15~39, 월 10만↑ 근로소득)
- 대안: 가구가 주거·교육급여 수급 또는 차상위면 희망 II 검토
- 포인트: 가구 단위 조사 결과가 관건. 서류(가구원 소득·재산) 준비 철저
6. 장단점 요약
청년내일저축계좌
- 장점: 개인 청년 중심, 직관적인 매칭(10/30만), 금융교육 연계
- 유의: 연령·근로·가구소득 요건 모두 충족 필요, 교육·계획서 누락 시 불이익
희망저축계좌(I·II)
- 장점: 수급·차상위 가구에 유리, I형 30만 정액 매칭, 추가장려금 가능
- 유의: II형은 교육·사례관리·용도증빙(50% 이상) 충족 필수
7. 잦은 질문(FAQ)
Q1. 두 제도에 동시 가입이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동일인이 자산형성지원 통장에 중복 가입하는 것은 제한됩니다. 가구 단위 심사가 포함되므로, 세대·가구 구성과 기존 가입 여부를 주민센터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Q2. 청년내일의 근로소득 상한(230만 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확인조사에서 상한을 초과하면 중도지급해지 등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시기·사유에 따라 지급·환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선정 통지문과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Q3. 희망저축계좌 II의 ‘사용용도 50% 증빙’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지원금의 절반 이상을 자립 목적(교육·취업·창업·주거 등)으로 사용했음을 영수증·계약서 등으로 증빙해야 최종 전액 지급이 가능합니다. 증빙 항목과 인정 범위는 지침에 따릅니다.
Q4. 우리 가구가 수급에서 벗어나면 어떤 제도가 유리한가요?
생계·의료급여에서 탈수급이 예상되면 희망 I형은 ‘탈수급 시 전액 지급’ 규정이 있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구가 차상위 또는 비수급이고 청년 개인이 조건을 충족하면 청년내일이 적합합니다.
Q5. 어떤 경우에 무엇을 선택할까요?
청년 내 개인 자격이 충족되면 ‘청년내일’, 가구가 수급·차상위라면 ‘희망 I/II’를 먼저 검토하세요. 둘 다 가능한 경계 상황이면 주민센터에서 가구 기준과 중복 여부를 확인해 최적의 한 가지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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