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K패스 모두의 카드 공식 확정 (핵심 요약)
- ① 확정: 2026년 1월 1일부터 ‘모두의 카드(정액형)’ 정식 도입
- ② 금액: 수도권 일반 62,000원, 지방 55,000원 상한 확정
- ③ 혜택: 기준 금액 초과 시 초과분 100% 전액 환급 (무제한)
- ④ 특징: 기존 K-패스와 모두의 카드 중 더 큰 혜택 자동 적용
- ⑤ 바로가기: 내 환급금 조회 및 K-패스 신청하기
드디어 국토교통부가 2026년 대중교통비 환급 정책의 ‘최종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수도권 62,000원, 지방 55,000원 이상 쓰면 나머지는 다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가칭 ‘모두의 카드’로 명명된 이번 정책은 별도의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쓰면 시스템이 알아서 ‘무제한 환급’을 적용해 주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정부가 공식 발표한 지역별/유형별 확정 금액표를 보여드리고, 내 월급 통장에 실제로 얼마가 들어오게 될지 정확한 계산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목차 (확정 가이드)
1. K패스 모두의 카드란? (자동 최적화 시스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 K-패스에 ‘정액형 환급(Cap)’ 방식을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기존 K-패스 (적립형)
이용 금액의 20~53%를 적립해 줍니다. (교통비가 적게 나온 달에 유리)
모두의 카드 (상한형)
확정된 기준 금액(예: 6.2만원)을 초과한 금액 전액을 환급합니다. (교통비 폭탄 맞은 달에 유리)
자동 매칭 시스템
매월 말, 시스템이 두 방식 중 이용자에게 단 10원이라도 더 유리한 쪽을 자동으로 선택해 지급합니다.
💡 정책 출처 (오피셜)
본 내용은 2025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 대광위가 발표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확대 개편안’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된 확정 사실입니다.
2. [공식] 지역별·유형별 환급 기준표
정부가 발표한 확정 금액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과 내 상황(청년, 어르신 등)에 맞는 금액을 확인해 보세요. 이 금액까지만 내 돈을 내고,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합니다.
| 구분 | 수도권 (일반인) | 지방권 (일반인) | 비고 |
|---|---|---|---|
| 일반형 (버스/지하철) |
62,000원 | 55,000원 | 기후동행카드와 동일 수준 |
| 플러스형 (GTX/광역) |
100,000원 | 95,000원 | 고가 교통수단 이용 시 |
| 우대 대상 (청년/노인) |
55,000원 | 50,000원 | 일반인보다 7천원 더 할인 |
* 청년/어르신 혜택: 일반인보다 기준 금액이 약 7,000원 더 낮습니다. 즉, 55,000원(수도권)만 써도 무제한 혜택이 시작됩니다.
3. 일반형 vs 플러스형: GTX 이용자 필독
이번 정책의 핵심은 GTX와 신분당선, 광역버스까지 품었다는 점입니다. 유형은 별도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탄 교통수단에 따라 자동 분류됩니다.
- 일반형: 1회 요금 3,000원 미만 (시내버스, 지하철 1~9호선)
- 플러스형: 1회 요금 3,000원 이상 (GTX-A/B/C, 광역급행버스, M버스 등)
한 달 동안 단 한 번이라도 3,000원 이상의 교통수단(GTX 등)을 이용했다면, 그 달은 자동으로 ‘플러스형’ 기준(예: 10만원)이 적용되어 정산됩니다.
4. 실제 환급 사례 (서울/경기/부산)
국토부가 제시한 공식 사례를 통해 K패스 모두의 카드가 얼마나 이득인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Case 1. 경기 화성 → 서울 통학 (대학생 C씨)
- 상황: 월 15만 원 지출 (시내버스 + GTX 이용)
- 기존 K-패스: 15만원 × 30% 환급 = 45,000원 환급
-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청년 기준) 15만원 – 9만원(상한) = 60,000원 환급
- 결과: 모두의 카드가 15,000원 더 이득! → 60,000원 자동 지급
Case 2. 부산 거주 직장인 (B씨)
- 상황: 월 11만 원 지출 (지하철 이용)
- 기존 K-패스: 11만원 × 20% 환급 = 22,000원 환급
- 모두의 카드: (일반형 지방 기준) 11만원 – 5.5만원(상한) = 55,000원 환급
- 결과: 모두의 카드가 33,000원 더 이득! → 55,000원 자동 지급
5. 서울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최종 비교
이제 서울 시민들도 선택이 명확해졌습니다. “서울 안에서만” 움직인다면 기후동행카드가 편리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밖으로 나간다면” K패스 모두의 카드가 정답입니다.
| 비교 항목 | 서울 기후동행카드 | K패스 모두의 카드 |
|---|---|---|
| 금액 (일반) | 월 62,000원 (선불) | 월 62,000원 상한 (후불) |
| 이용 지역 | 서울 시내만 가능 (경기/인천 태그 불가) |
전국 모든 지역 (제주, 부산, 강릉 OK) |
| GTX/광역 | 이용 불가 ❌ | 이용 가능 & 환급 ⭕ |
| 승자 | 서울 ‘안’에서만 생활하는 분 | 경기/인천 오가거나 출장이 잦은 분 |

6. 신청 방법 (기존 회원 자동 적용)
2026년 1월 1일 시행에 맞춰 별도로 카드를 교체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기존 회원
현재 쓰고 있는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1월 1일부터 시스템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적용됩니다.
신규 가입자
아직 K-패스가 없다면 은행/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앱에 등록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FAQ
Q1. 어르신 환급 혜택도 늘어났나요?
네,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인과 같은 20% 환급률이었지만, 2026년부터는 30% 환급률로 상향됩니다. 상한액 기준도 일반인(6.2만원)보다 낮은 5.5만원이 적용되어 혜택이 이중으로 커집니다.
Q2. 환급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K-패스는 ‘후불 환급’ 방식입니다. 이번 달에 열심히 카드를 쓰면, 시스템이 정산하여 다음 달 영업일 5일~10일 사이에 계좌로 현금을 입금해주거나 카드 결제 대금에서 차감해 줍니다.
Q3. 알뜰교통카드는 어떻게 되나요?
알뜰교통카드는 이미 K-패스로 통합되었습니다. 아직 전환하지 않으신 분들은 K-패스 앱에서 ‘전환 동의’를 하셔야만 2026년 ‘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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